집개미들이 집에 보이기 시작하면 상당히 피곤해지는데요.
거실이나 방에는 달고 맛있는 음식과 같은 스넥류, 과일 등의 식품을 내놓지 못하게 되며,
심한 경우 다른 음식까지도 다 개미가 꼬이기 시작하기 마련이죠.
정도가 심하게 되면 정수기에도 개미가 출몰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짜증나는 일이지요.
보통 개미가 집에 한 두마리 정도 보이면 그건 탐색나온 개미라고 하네요.
이 개미들이 집에 먹을 거리가 있는지 자신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인지 알아보기위해 탐색한다고 해요.
이런 경우 보이는 즉시 죽여버려 다른 개미들이 오지 못하게 경로를 물걸래 같은 걸로 닦아내는게 좋다고 해요.
개미들은 자신들을 다른 개미가 뒤따를 수 있게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다니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런데 보통은 그렇게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여러군데에 거처를 마련하고 살 가능성이 많아요.
환기를 시켜놓다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외출하고 들어올 때 같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그렇다고 하네요.
이런 개미가 또 문제가 되는게 물리면 굉장히 가렵고 아파요.
물려보신 분은 알겠지만 모기가 무는 느낌이 계속 며칠간 지속되고 가렵고 부어오르고
아무튼 한번 물려보면 다시는 물려보고 싶지 않은 기분이랄까요.
그러면 이런 개미들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요?
[퇴치방법]
개미가 집 안에 출몰하면 약국에서 파는 과립형 개미약,
그러니까 알갱이 같은 형태의 개미약이 좋다고 하네요.
이게 처음에는 효과가 없어보이나 대략 1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여왕 개미까지 독이 없다고 판단하고 그 독이 있는 먹이를 섭취하면
독성이 발휘되어 군체 전체를 날려버리는 아주 효과 좋은 형태의 약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이런 형태의 개미약이 모든 개미에게 효과가 있는건 아니에요.
과자를 좋아하는 개미들에게는 잘 안 낚이게 되며,
처음에는 관심을 보이다가 그냥 무시하기 시작하고
액상 형태 그러니까 음료수나 과일 종류들을 좋아하는 개미들은
액상형 형태의 개미약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추천 드리는 개미 없애는 약]
설치는 간단하고 효과가 정말 좋은 약입니다.
가위로 윗부분을 잘라내고 뒤에 양면테이프를 제거해서 개미가 자주 출몰하는 위치에 놔두면 며칠내로 사라집니다.
개미에게 "이거 한번 잡스바(?)" 그러면서 주시면 될듯하네요.
이거말고 액상형 형태도 있는데
이건 액상이랑 과립이랑 섞여 있는 듀얼 형태의 약인데 과립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봐서 이 제품은 안사용해봤네요.
이거 말고 신기패라는 이름의 약도 있어요.
분필형식으로 되어 있고 흥분제를 원리를 가지고 있는 약이에요.
개미의 체내에 신기패 성분이 몸에 들어가면 극도의 흥분이 일어나 이기지 못하고 죽게 되는 약이에요.
바퀴벌레에게도 사용가능한 약으로 분필처럼 그으면 된다고 하니 사용법도 간편하네요.
이외 추가로 개미는 옥수수를 소화하지 못한다고 해요.
옥수수를 먹어도 체내에 그대로 머물고 소화를 못해서 죽게된다고...
개미 주변에 옥수수 가루를 뿌려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네요.
그래도 가장 개미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을 정리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 하는게 최선의 방법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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