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별 볶음밥 총집합 - 이렇게 다양했나?

각 나라별 볶음밥 총집합 - 이렇게 다양했나?

■ 볶음밥

 

볶음밥을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재료가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의 다양한 볶음밥이 있는데요. 예를들면 김치볶음밥, 햄볶음밥, 계란볶음밥 등 재료에 따라 이름을 붙여주지요. 이런 볶음밥이 다른 나라에도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라별 볶음밥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각 나라별 볶음밥 총집합

 

○ 차오판 - 중국

 

 

 

밥과 계란이 기본이 되며 들어가는 재료는 조리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해집니다. 다양한 맛을 만들어낼 수 있고 간단하면서도 빠른 조리시간이 짧기 때문에 중국에서 사랑받는 요리라고 합니다.

 

○ 쁠롭 - 중앙아시아

 

 

 

우리나라의 볶음밥과 비슷하지만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사람들은 주로 '기름밥'이라고 부릅니다. 손님이 오거나 잔치, 생일 등 특별한 날 만드는 전통음식으로써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그 이름도 100여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 카오팟 - 태국

 

 

 

고기와 달걀을 넣고 피시소스와 간장으로 간을 한 볶음밥입니다. 관광객들에게는 파인애플 볶음밥인 카오팟 쌉빠롯이 있는데,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카오팟 뭐뭐 이렇게 이름을 붙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류가 넣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등을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 꼼랑 - 베트남

 

 

 

태국의 카오팟하고 유사한 볶음밥으로 채소가 좀 더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잠발라야 - 미국

 

 

 

다양한 재료와 쌀을 넣고 볶다가 삶는 방법으로 요리하는 볶음밥입니다. 처음에는 돼지고기, 셀러리, 양파, 후추, 고추를 중심으로 이것저것 넣고 볶다가 케이준 스파이스와 후추를 듬뿍 치고 끓여 먹는 요리였다고 하나 이후 한 가지 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모로스 이 크리스티아노스 - 카리브군도

 

 

 

검은 콩을 물어 불려놓고 큰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은 뒤, 마늘과 피망등의 야채를 넣고 한번 더 볶고, 오레가노, 월계수잎, 쿠민을 넣고 기호에 따라 와인을 부어 3분 정도 볶은 후 닭육수와 쌀을 부어서 약불에서 20분정도 끓이는 볶음밥입니다.

 

○ 팔라으 - 터키

 

 

 

쌀, 버터, 소금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볶음밥을 기본으로 병아리 콩을 넣은 볶음밥입니다. 고기나 야채, 토마토 등으로 범벅을 한 팔라으는 특식으로 먹기 때문에 잔칫집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리

 

제가 준비한 볶음밥 이외에 더 많은 볶음밥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낼 수 있겠죠? 오늘은 맛있는 볶음밥을 요리해 드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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